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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검 결과가 관건"…대성 교통사고, 15일 이후에 수사 윤곽

 

[Dispatch=서보현기자] '빅뱅' 대성의 교통사고와 연관된 현 모(30) 씨의 부검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측에 따르면 오는 15일 이후 현 씨의 부검 결과가 나오는 시기를 알 수 있을 예정이다. 현재 경찰은 이번 주 안으로 부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중. 결과가 나오는 즉시 브리핑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부검 결과가 나오는대로 경찰 수사 결과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CCTV, 현장 검증, 목격자 진술 등으로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와 부검 결과를 종합해 최종 판단을 내릴 전망이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현 씨의 사망 원인. 현 씨가 최종 사망에 이르게 된 원인이 1차 사고로 인한 것인지, 대성의 차에 치였는지가 관건이다. 경찰 역시 이를 초점으로 놓고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대성은 지난 5월 31일 오전 1시 30분께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도로 위에는 현 씨가 1차 사고로 쓰러져있었으며 대성은 현 씨를 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