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17일부터 토마토축제농장서 수확·시식체험먹기대회·공연도 열려
“빨간 토마토의 유혹에 푹 빠져 보세요.”
경기 광주가 토마토의 고향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퇴촌토마토축제가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퇴촌토마토축제는 2003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축제 때마다 12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해온 광주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 행사는 ‘퇴촌! 토마토의 열정에 물들다’란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퇴촌면 정지리 일대는 1970년부터 토마토를 재배하기 시작해 토마토 주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곳이다. 이곳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된 것은 양봉수정 등 40년 이상 축적된 재배기술로 토마토를 생산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 재배 규모도 대단해 퇴촌면 정지리 일대 8만여평에서 토마토를 기른다.
지난해의 경우 축제기간 3일 동안 18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광주시는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많은 20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축제 때는 준비한 토마토가 동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 축제는 도시민들에게 무공해 농산물의 직거래 판매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하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는 만큼 시중가격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토마토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하루 하루가 빼곡히 즐길거리·먹을거리로 채워져 있다. 우선 토마토 재배농가를 방문해 직접 토마토를 수확하는 ‘토마토 수확체험’과 토마토를 가득 담은 풀장에 들어가 즐거움을 만끽하는 ‘토마토 풀장체험’을 꼽을 수 있다.
이어 토마토 웰빙요리 시식회, 음반 위 토마토 게임, 토마토 바벨탑, 토마토 경매옥션, 토마토 요리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 행사장에는 토마토 할인판매점이 개설돼 운영된다. 이밖에도 토마토 먹거리 장터, 토마토 품종별 전시관, 웰빙음식 전시관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토마토를 이용한 칼국수·스파게티·부침전 등의 시식도 할 수 있다.
다양한 재미를 느끼는 이벤트도 있다. 축제 첫날에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가야금연주, 실버건강댄스, 토마토가요제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토마토 베스트11 선발대회, 건강한 토마토 많이먹기, 궁중무술공연, 록공연, 7080 뮤직페스티벌 등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에는 합기도 시범, 에어로빅, 태권도 시범, 국악 비보이댄스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주변 볼거리 탐방은 필수다. 행사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인조가 청나라 대군을 맞아 45일간 항전하던 남한산성을 비롯해 팔당댐 상류의 호반으로 시원하게 뻗은 남한강 줄기와 아담한 산등성이가 어우러져 있는 팔당호가 있다. 또 천주교 발상지인 천진암과 남종면 분원리 분원백자관 그리고 팔당호변 드라이브코스는 색다른 정취를 전해온다. 이밖에도 경안습지생태공원과 경기도자박물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빨간 토마토의 유혹에 푹 빠져 보세요.”
경기 광주가 토마토의 고향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퇴촌토마토축제가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퇴촌토마토축제는 2003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축제 때마다 12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해온 광주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 행사는 ‘퇴촌! 토마토의 열정에 물들다’란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퇴촌면 정지리 일대는 1970년부터 토마토를 재배하기 시작해 토마토 주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곳이다. 이곳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된 것은 양봉수정 등 40년 이상 축적된 재배기술로 토마토를 생산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 재배 규모도 대단해 퇴촌면 정지리 일대 8만여평에서 토마토를 기른다.
지난해 열린 퇴촌토마토축제에서 어린이들이 토마토가 가득 담긴 ‘토마토 풀장’에 들어가 놀고 있다. | 광주시 제공 |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축제 때는 준비한 토마토가 동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 축제는 도시민들에게 무공해 농산물의 직거래 판매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하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는 만큼 시중가격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토마토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하루 하루가 빼곡히 즐길거리·먹을거리로 채워져 있다. 우선 토마토 재배농가를 방문해 직접 토마토를 수확하는 ‘토마토 수확체험’과 토마토를 가득 담은 풀장에 들어가 즐거움을 만끽하는 ‘토마토 풀장체험’을 꼽을 수 있다.
이어 토마토 웰빙요리 시식회, 음반 위 토마토 게임, 토마토 바벨탑, 토마토 경매옥션, 토마토 요리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 행사장에는 토마토 할인판매점이 개설돼 운영된다. 이밖에도 토마토 먹거리 장터, 토마토 품종별 전시관, 웰빙음식 전시관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토마토를 이용한 칼국수·스파게티·부침전 등의 시식도 할 수 있다.
다양한 재미를 느끼는 이벤트도 있다. 축제 첫날에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가야금연주, 실버건강댄스, 토마토가요제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토마토 베스트11 선발대회, 건강한 토마토 많이먹기, 궁중무술공연, 록공연, 7080 뮤직페스티벌 등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에는 합기도 시범, 에어로빅, 태권도 시범, 국악 비보이댄스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주변 볼거리 탐방은 필수다. 행사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인조가 청나라 대군을 맞아 45일간 항전하던 남한산성을 비롯해 팔당댐 상류의 호반으로 시원하게 뻗은 남한강 줄기와 아담한 산등성이가 어우러져 있는 팔당호가 있다. 또 천주교 발상지인 천진암과 남종면 분원리 분원백자관 그리고 팔당호변 드라이브코스는 색다른 정취를 전해온다. 이밖에도 경안습지생태공원과 경기도자박물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거침없이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유천, MBC 스페셜로 첫 다큐 내레이션 도전 (0) | 2011.06.15 |
---|---|
'승승장구' 김준호, 억대 도박 사건 진상 밝히면서도 폭탄웃음 "따긴 땄다" (0) | 2011.06.15 |
무라카미 하루키 “‘1Q84’ 4권 나올수도…” (0) | 2011.06.15 |
DJ DOC의 노래와 인생, 뮤지컬로 그려낸다 (0) | 2011.06.15 |
이소라, 장재인 무대에 눈물 ‘반짝반짝’ 어떻길래 (0) | 2011.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