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갑자기 등장한 반지미스터리 진실은 ‘커플링?’

[뉴스엔 최나영 기자]

국민 MC로 불리는 유거성 유재석이 방송에서 반지를 끼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문제의 화면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SBS ‘진실게임’8월 28일자 방송에서 나타났다.

방송 중반을 넘어서까지 유재석의 손가락에는 아무 것도 껴있지 않았다. 그러나 방송 말미 진실의 종이 울릴 때쯤 갑자기 유재석의 왼손 약지에 반지가 나타난 것.

예리한 네티즌들은 이 모습을 즉각 포착, 인터넷 웹사이트들에 사진을 게재하면서 금세 소문이 확산됐다. 이렇게 유재석 손가락에 껴있는 반지가 화제가 된건 현재 유재석이 MBC 나경은 아나운서와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나경은과 커플링이 분명하다" 며 "둘이 너무 부럽다. 영원히 사랑해라" "반지 낀 유재석의 모습이 달라보인다. 보기 좋다" "앞으로 좋은 소식 기대해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유재석이 반지끼다니 이제 정말 결혼하는건가?(눈물)" "국민MC가 결혼한다고 생각하니 왠지모르게 슬프다" 등 아쉬움을 나타내는 반응들도 눈에 띄었다.

한편에서는 "방송 내내 안 끼다가 마지막에만 꼈다는게 조금 이해가 안간다"고 미스터리도 제기했다.

유재석은 지난 2006년 11월 '무한도전' 녹화장에서 나경은과의 열애설을 솔직하게 인정해 공식 커플로 주목받았다.

유재석은 9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도 박명수가 끊임없이 “이제 결혼을 준비할테죠?”라고 묻자 “네”라고 대답해 유재석의 결혼식이 임박한 것은 아닌지 의혹을 품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