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침없이 핫이슈!

전인권 모금운동에 온라인 시끌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된 록가수 전인권을 돕기 위해 동료 선후배들이 모금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은 찬반으로 나뉘어 의견을 올리고 있다.

동료 가수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전인권 돕기에 나섰지만 변호사비를 모금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가요계 밖의 시선은 대체로 곱지 않다.

'첫 번째도 아니고 다섯번째나 된다는데 무슨 모금이냐(kree)''뭘 잘했다고 모금운동까지 하냐(yis)'라며 모금에 반대를 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록계의 전설을 전설로 남게 해야하는 것 아니냐(kikun24)''마약한 일은 단죄해야 하지만 연세라든지 전인권씨의 업적을 생각하면 이해할수 있고 충분히 가능한일이다. (lee537)' '잘못한건 사실이지만 최소한 변호사선임비 마련해서 도와주는 건 좋은일이라 생각한다(kje328)'며 가수 전인권이 가요계에 미친 영향을 고려해 도움을 주는데 대해 찬성하는 의견도 눈에 띈다.



마약 혐의로 지난 31일 구속된 전인권의 경제 사정이 여의치 않아 변호사 선임이 힘들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동료들은 사진작가 김중만이 주축이 돼 변호사 비용을 모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지난 31일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2006년 3월부터 1년간 히로뽕을 수차례에 걸쳐 투약하고,지난 2월 말과 3월 초에는 각각 서울시 종로구 자신의 집에서 로드 매니저였던 박모씨로부터 건네 받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경란 기자 [ran@jesnews.co.kr]

이문세 김장훈 등, ‘마약혐의’ 전인권 변호사비 모금

전인권 마약 구속 “노래한 기억 밖에 안나! 약 먹은 이유는 음악 잘하고 싶기 때문”

전인권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있어 구속영장 발부, 31일 춘천교도소 수감

전인권, 마약 복용 혐의로 ‘다섯 번째’ 구속

현진영 구치소 수감중 전인권과 노래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