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깜짝 열애 폭로 “박명수 지금 11살 어린 여자 만나고 있다”

[뉴스엔 최나영 기자]

“박명수 지금 11살 차이 만나고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9월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지금 11살 차이 나는 여자를 만나고 있다”고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석특집으로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가 등장했다. 90년생 17살의 김연아 선수와 녹화를 한다는 사실에 멤버들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노홍철 정형돈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박명수와는 20살 차이, 정준하와는 19살 차이, 유재석과는 18살 차이가 나는 김연아 선수. 무한도전 멤버들이 김연아 선수를 만나 설레임을 감추지 못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은 김연아 선수에게 '아저씨'라 불리겠지만 그래도 나는 김연아 선수에게 '오빠'라 불릴 수 있다"며 좋아하는 하하에게 박명수가 "너랑 11살 차이나는 데 뭘 그렇게 좋아하냐"고 소리쳤다. 이에 하하는 "박명수씨는 11살 차이 만나고 있잖아요”라고 되받아쳐 거성 박명수를 놀라게 했다.

하하의 깜짝 폭로에 한동안 어안이 벙벙해진 박명수에게 유재석은 "10살 차이잖아"라고 정정발언을 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지난해 말부터 열애 사실을 은연중 시인해왔다.

최나영 nyny80@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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