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6년만에 가수로 깜짝 변신

연기자 소유진이 6년 만에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오는 10월 2일 공개되는 힙합가수 라이머의 디지털싱글 '올라이트(Alright)'에 참여한 것.

소유진은 지난 2001년 댄스곡을 모은 컴필레이션 음반 수록곡인 '파라파라퀸'으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올라이트'는 남성 듀오 듀스 출신의 작곡가 이현도의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잘 표현한 곡이다.

라이버는 "소유진이 '올라이트'의 분위기에 가장 잘 맞는 보컬이라고 생각해 부탁했고, 흔쾌히 수락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며, "아무런 조건 없니 피처링에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라이머는 SBS파워 FM <소유진의 러브러브>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