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나경은 미니홈피`에 관심, 왜?

MBC '러브러브 스튜디오'에서 출연한 여자 아나운서들이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또한 '러브러브 스튜디오'를 진행한 나경은 아나운서와 더불어 '유재석미니홈피', '나경은미니홈피'가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있다.

25일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러브러브 스튜디오'는 박명수와 나경은, 이휘재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남자 측에서는 김동완과 알렉스, 그리고 개그맨 정준하·정형돈·김종민이 출연했고, 여자 출연진으로는 이하정, 서현진, 문지애, 류수민, 손정은 등 MBC 여자 아나운서들이 나왔다.

이 가운데 정준하가 첫인상 테스트에서 종합점수 1위를 기록하고, 최종 마지막 선택의 순간에서도 여자 아나운서 2명에게 선택을 받아 결국 서현진 아나운서와 커플이 되는 '최대 이변'을 낳았다.

하지만 문지애 아나운서를 두고서 김동완, 알렉스가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김동완은 문지애 아나운서만을 위해 김밥을 만들고, 노래가사를 문지애 아나운서에 맞춰 바꿔 부르는 등 적극적인 구애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알렉스는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를 불러 커플이 되는 기회를 얻었다.

김동완과 알렉스의 마음을 동시에 빼앗은 문지애 아나운서는 1983년 4월7일생으로 상명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12월 MBC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MBC FM라디오 뮤직스트리트 2부에서 DJ로 활동하고 있으며, MBC 5시 뉴스의 여자 앵커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국민MC 유재석의 연인으로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경은 아나운서는 25일 '러브러브 스튜디오' 방송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