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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이바보` 첫 무대, 황진이춤 선보여

‘텔 미’ 열풍을 일으킨 5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가 ‘팔찌춤’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황진이 춤’의 실체를 드디어 공개했다.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무대에 오른 원더걸스는 ‘텔 미’ 대신 ‘이바보’라는 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텔미’로 활동할 때의 원더걸스가 복고풍의 원색의 의상을 입고 깜찍함을 뽐냈다면 ‘이바보’로 활동하는 원더걸스는 힙합걸로 변신해 또 다른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또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의 안무팀에 의해 수년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소문만 무성했던 ‘황진이 춤’ 역시 그들의 깜찍함을 극대화시킨 앙증맞은 안무로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대해 원더걸스 측은 “이번 ‘황진이 춤’을 통해 원더걸스의 귀여움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그러나 ‘황진이춤’은 임시로 명명한 것이기 때문에 팬들은 이번 춤을 보고 또 어떤 이름을 붙여줄지 모르겠다”고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원더걸스의 스승인 박진영이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와 ‘대낮에 한 이별’로 하모니를 맞춰 눈길을 끌었다.

또 깜찍한 ‘어머나~’ 표정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소희는 자신의 귀여운 매력을 극대화 시킨 초미니 스커트에 양갈래 머리를 하고 등장해 관객의 시선을 집중 시키기도 했다.

‘텔 미’로 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받으며 열풍을 일으킨 원더걸스가 이번 후속곡 ‘이바보’와 ‘황진이 춤’으로 그 열풍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