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잠적!! 폭행 관련 사과 충분히 했다

탤런트 유동근이 드라마 PD 폭행사건과 관련해 당사자들에게 충분히 사과를 했다고 밝힌 이후 외부와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이다.

유동근은 왕과 나 연출진과의 폭행 사실이 알려진 이후 양측의 입장이 상이하자 결국 27일 이후 연락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근 전 소속사 관계자 역시 현재 유동근측 연락이 안 되고 있다며 이번 불미스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현재 유동근은 왕과 나 책임 프로듀서와 조연출에게 폭행을 가한것에 대해 해당 피해자들이 치료를 받던 병원과 현장에서 사과를 했다는 입장이지만 당사자와 SBS PD 협회에서는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제작 연출건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보고 강하게 책임을 묻는 등 철저히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사태는 지난 15일 일산 탄현 SBS 드라마 센터에서 왕과 나 촬영 도중 드라마 대본이 늦게 연기자들에게 전달이 된다며 이를 항의하던 유동근과 이를 말리던 해당 제작진간의 물리적인 접촉 중 김용진 CP와 조연출 이창우 PD를 유동근이 폭행하면서 비롯됐다. 양측의 상이한 견해 차이로 점점 더 합의점에 도달하기가 멀어지고 있는 이번 사태가 과연 어떤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