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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명성황후 낙점“이전 배우들과 어떤 차별화 줄까?”

수애가 명성황후로 캐스팅 되어 이전 배우들과 어떤 차별화를 줄지 첫 촬영 전부터 큰 화제를 불어 모으고 있다.

수애는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명성황후 역에 캐스팅되어 지난 2004년 KBS ‘해신’ 이후 4년만에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야설록의 무협 원작을 영화화하는 이 작품에서 수애는 극중 명성황후를 사랑하는 호위무사 조승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명성황후는 여장부다운 카리스마와 비극적인 삶으로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여러번 극화되었다. 2002년 KBS ‘명성황후’에서 타이틀롤을 맡았던 이미연과 극 후반부 교체되었던 최명길, 그리고 영화 ‘한반도’에서는 강수연이 명성황후역을 맡은 바 있다.

손 꼽히는 연기파 배우들답게 세 배우는 자기만의 색깔로 명성황후를 그려내며 카리스마와 연기 내공을 보여줘 아직도 시청자들과 관객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대선배들의 열연이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수애가 이미연, 최명길, 강수연의 ‘명성황후’와 얼마나 차별화된 수애만의 명성황후를 그려낼 수 있을지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수애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님은 먼 곳에’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며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7월 중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