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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심경고백 “공백기 때 이윤미가 많이 도와줬다”

학력 위조 파문으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9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주영훈은 KBS 2TV `샴페인` 출연을 시작으로 같은 방송사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과 '비타민`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위주로 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대해 주영훈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그 동안 깊이 반성하며 지냈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주영훈은 "바로 잘못을 시인하고 대중에게 용서를 빌었어야 했다"며 "당시 사회적으로 신정아 동국대 전 교수의 학력파문과 함께 뉴스에까지 보도돼 무척 놀랐다. 비가 오길래 조금만 맞으면 되려니 생각하고, 뛰어갔던 게 큰 일을 자초한 것 같다.


끝으로 주영훈은 "두려웠다. 무척 힘든 시기였다"며 "공백기간 때 아내 이윤미가 힘을 북돋아주며 격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영훈은 지난해 8월 MBC 라디오 `박명수의 FunFun라디오`에 출연해 출신 학교와 전공 분야에 대해 허위 학력을 거론했다가 네티즌들의 강도 높은 비난포화를 맞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