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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방송사고 '알몸여성 으악! 카메라가 켜져 있었네~'


[SSTV|김재련 기자] 인터넷
사이트 ‘
TV’에서 한 여성 진행자(BJ)가 진행 도중 알몸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사이트에서 사건의 주인공 S양은 유명 진행자로 알려져 있으며, 8월말 자신의 팬클럽 회원들과 여행을 가기로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아프리카TV 알몸노출 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당사자로 알려진 S양은 31일 저녁 자신의 미니홈피에 "고의가 아니었다"는 해명글을 남겼다.

그녀는 "새벽의 악몽 같은
이 꿈은 아니었다"면서 "정황 설명을 해야 하는 것인지 법적 대응을 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하소연했다.

S양은 "내가 술을 먹게 된 이유를 모르는 사람은 욕만 할 것"이라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제발 지워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네티즌들이 누구나 개인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는 아프리카TV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31일 새벽에 발생한 것으로, 유명 여성 BJ(Broadcasting Jockey)가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카메라 앞에서 갑자기 자신의 옷을 벗으며 잠이 든 것.

당시 해당 방송을 보고 있던 네티즌들은 “BJ가 술에 취한 것처럼 보였다. 방송이 종료된 것으로 착각해 옷을 벗고 그대로 잠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뒤늦게 방송 사고를 눈치 챈 아프리카TV 관계자들은 시청자들을 퇴장시키고 생방송을 중단시켰지만 이미 인터넷으로 중계됐고, 문제의 장면은 캡처 사진과 동영상으로 급속히 퍼져나갔다.

아프리카TV의 관리업체인 ‘나우콤’은 “평소 음란방송을 하던 BJ가 아니었던 만큼 음주 등으로 인한 돌발사고로 보인다. 의도적인 행위는 아니지만 문제를 일으켰으니 ID영구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로인해 아프리카TV의 방송 진행뿐만 아니라 시청도 영구적으로 금지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