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이천수, 각각 열애 인정 "핑크빛 물결"

두가지 열애 소식이 연예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우선 최근 한 언론매체에 의해 열애설이 불거졌던 축구선수 이천수와 배우 장미인애가 “지금 서로 알아가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이천수 선수가 그간 배우 김지유, 그리고 지난 5월 1년 2개월간 교제해온 가수 출신 연기자 심은진과 결별한지 불과 3개월만에 전해진 열애 소식이라 일부 논란도 있지만, 대부분 팬들은 기쁜 소식인만큼 축하를 보내고 있다.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김형석도 줄곧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밝혀온 11살 연하의 배우 서진호와의 열애 사실을 월간지 퀸 9월호를 통해 인정했다.

두사람은 2006년 지인들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된 뒤, 김형석이 서진호의 연극 활동에 자상한 조언을 해주며 사랑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형석은 22일 곧장 자신의 미니홈피에 서진호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찍은 셀카를 공개해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장미인애와 서진호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미인애는 드라마 ‘신입사원’, ‘소울메이트’, 행복한 여자’ 등에 출연하고 ‘쇼! 음악중심’의 MC로 활동했으며, 서진호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영화 ‘불후의 명작’,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블루', '클로져'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