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명랑히어로’에서는 베이징올림픽 어워즈 특집으로 꾸며져 올림픽 선수촌 앞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났다. 동메달을 딴 남자복식 이재진-황지만 선수와 은메달을 목에 건 여자복식여자복식 이경원-이효정 선수, 남녀혼합복식에서
‘이용대 찬가’'이용대 엉덩이춤'이 큰 인기를 끌 정도로 외모와 운동실력을 두루 갖춘 이용대 선수를 만나기 위해 '명랑히어로'의 멤버 이경규와 김성주가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이날 이경규는 이재진-황지만 선수에게 “이용대 선수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 원래 잘 생겼는데 얼굴이 묻혔다”고 운을 띄운 뒤 본인이 더 잘생겼냐고 묻자 황지만 선수는 “그건 아니고 나는 끼가 많다. 용대는 여자킬러다”라는 깜짝 발언을 해 이용대 선수를 당황케 만들었다.
또 동메달 딴 후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는 “동메달 따고 3시간은 좋았는데 그 다음날 남녀혼합복싱 이효정, 이용대 선수가 금메달을 따 분위기가 확 떨어졌다”고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이용대 선수에게는 “금메달을 획득한 후 시상식에 올라 중국선수가 귓속말을 했는데 어떤 말이었냐”고 묻자 “중국 선수가 영어가 아닌 중국말로 말해 그냥 '축하한다'고 말하나보다 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외에도 펜싱 여자 플뢰레 은메달리스트 남현희 선수,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재범, 왕기춘 선수 등 자랑스러운 얼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명랑히어로 멤버들이 준비한 애장품을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져 훈훈한 장면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오랫만에 '이경규가 간다'를 본 느낌이었다" "올림픽메달리스트들에게 선물을 주는 장면이 훈훈했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효정-이용대 선수는 지난 17일 오후 베이징공업대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노바 위디안토-나트시르 릴리야나 조를 2-0으로 물리치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길영아-김동문 조에 이어 12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베이징 올림픽 대회 마지막날
베이징 올림픽은 폐막식을 맞아 화제를 몰고 있다. 화제의 키워드는 동성연애 커밍아웃한 호주의 다이빙 선수 매튜 미참, 포수진갑용, 김광현메모사건, 명랑히어로이용대, 이용대 엉덩이춤, 이용대 여자킬러 , 무한도전이색도전, 연예가중계최민호, 임영철마지막1분, 역도선수도핑, 강민호퇴장, 강민호99마일, 이봉주, 완지루, 리키루비오, 김경아 혼잣말, 비올림픽폐막식 등이 여전히 화제를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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