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침없이 핫이슈!

신동엽호평, 지난 해와는 너무 다른 분위기

지난 해 KBS 연예대상에 이어 지난 27일 거행된 2008 KBS 연예대상에서도 사회를 맡은 신동엽이 시청자와 누리꾼들로 부터 재치있고, 여유있는 진행을 봤다는 칭찬을 듣고 있다.

개그맨에서 전문 MC로 성공한 신동엽이 사회를 잘했다고 해서 칭찬받는다는 것이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지난 해의 경우 시상식 후 신동엽의 미숙한 진행으로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금년의 능숙한 진행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해의 경우 신동엽은 프로답지 않은 어색한 진행 솜씨와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유머, 그리고 시상자나 수상자들을 당혹하게 만드는 애드리브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수많은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지난 27일의 진행은 신동엽다운 원만하고 매끄러운 진행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초대가수 백지영이나 대상 후보였던 개그맨 김병만 등이 실수를 했을 때는 그 실수를 유쾌하게 만들 정도의 산뜻한 애드리브로 자칫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잡았다는 평가를 들은 것이다.

인터넷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