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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애자’ 틸라 테킬라 “친오빠를 위해 대리모로 임신”

사진=‘틸라 테킬라’ 공식사이트

미국 MTV 리얼리티 쇼 ‘바이섹슈얼 틸라’의 주인공 틸라 테킬라(28·Tila Tequila)가 대리모로 아기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다. 특히 자신의 친오빠 부부를 위해 아이를 가진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던져주고 있다.

테킬라는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오빠와 올케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잡지 ‘피플’ 온라인판은 21일 “테킬라가 임신 중인 아기의 부모가 친오빠와 올케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오빠 부부와 상관없는 자신의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 후 오빠 부부에게 친권을 넘겨주려는 의도일 수 있다는 해석을 제기하고 있다.

테킬라는 가족을 위해 기특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베트남 출신인 부모님의 노후를 대비해 베트남에 새 집을 장만해 드릴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테킬라의 임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도 임신설이 제기되며 아이의 아버지로 거물급 할리우드 스타들이 지목된 바 있다.

‘바이섹슈얼 틸라’에서 양성과 공개 테이트를 하며 유명세를 얻은 테킬라는 가수·모델·배우로 다방면에서 활동중이다. 최근에는 존슨 앤 존슨(J&J)의 상속녀 케이시 존슨과의 약혼 사실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