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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2ne1, 단비천사 변신! 서민들의 선행 영웅담에 ‘눈물’ 글썽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2009년 마지막 '단비' 천사로 변신한다.
12월 27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단비'에서는 연말을 맞아 2009년 한해 동안 선행을 한 '시민영웅'들을 태운 '2009 단비 열차'가 공개된다.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이르기까지 중간 중간 각 도시의 역에 정차하며 전국에 분포된 시민 영웅들을 만나 그들의 따뜻한 사연을 소개한다.

어려운 아이들의 반찬을 책임지는 새벽시장의 아주머니들, 물에 빠진 가족을 구해낸 용감한 고등학생, 태백 산골 할머니들의 영웅인 의사선생님 등 쉽게 행하기 힘든 선행을 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각박한 현실을 훈훈하게 만들어 줄 감동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다라박, 박봄, 씨엘, 민지 등 투애니원 멤버 4명이 모두 '단비' 천사로 등장하여 MC들을 도와 영웅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벌였다.

투애니원은 열차에 탑승한 시민 영웅들을 위해 손수 '티타임'과 '주먹밥 타임'을 마련해 정성스럽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투애니원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긴 여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줄곧 영웅들의 옆자리를 지키며 감동적인 사연에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종착역 서울역에서 스페셜 무대를 펼쳐 서민 영웅들을 응원했다.

27일 오후 5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