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은퇴계획은 45세 '멋진 음악을 했던 가수로 기억되고 싶다'

[연예팀] 가수 김태우가 자신의 은퇴계획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월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밤마다'의 '아이돌의 전설' 편에 문희준, 은지원, 승리와 함께 출연한 김태우는 자신의 은퇴계획을 밝혔다.

김태우는 "나는 정확한 인생 목표가 있다"며 "마흔 다섯살 때까지 정확하게 노래를 하고 12월 31일 은퇴무대를 하고 떠나고싶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이나 프로듀싱도 하고 싶지만 무대를 떠날 때에는 가요계에서 멋진 음악을 했던 가수로 기억 되는 게 내 꿈이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앞으로 더 하겠다는 거냐"며 심술을 부렸고, 은지원 역시 "그럼 앞으로 15년은 더 하겠다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태후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후배에게 "음악에 진심을 담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BS '밤이면 밤마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