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강인, 군입대 후 최초로 근황공개 "체중 줄이고 건강 되찾아"

[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강인은 최근 육군웹진 아미진에 게재된 사진과 인터뷰 영상을 통해 군생활에 대해 밝혔다.

그는 입대 후 심정에 대해 "입대 전 가족들과 저를 사랑해줬던 모든 분들께 상처를 드렸던 점, 실망시켜 드렸던 점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다시 사랑받을 수 있나'하는 생각으로 매일 잠이 듭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인은 "체중이 많이 줄었다. 건강을 되찾았고 국가관이 많이 달라졌다"며 "우리 군인들이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고생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음에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나라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기적이지 않고 잘못된 생각을 하지 않고 더불어 내 자신보다 상대를 좀 더 배려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입대한 지 6개월 밖에 안됐지만 지금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고 전역하게 된다면 군 입대하기 전과는 크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인은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 모두 정말 보고 싶고, 여러분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고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건강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성숙된 모습으로 서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인은 입대 전에 비해 살이 빠졌지만 건강해 보인다. 강인은 지난해 7월 군입대해 통신병으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