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준호-이하정 결혼식, 초호화 하객 총출동

오는 25일 세기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배우 정준호와 MBC 이하정 아나운서의 결혼식 하객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준호 이하정 커플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정준호는 결혼식을 위해 2000장의 청첩장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문난 '연예계 마당발'인 정준호의 결혼식에 연예계 동료들 뿐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 할 것으로 보인다.

정준호의 청첩장을 받은 2000명 중 절반인 1000명이 온다고 가정해도 사상 최대의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혼식의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 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 역시 많은 하객이 몰릴 것을 전망했다.

김태욱은 "두 사람의 결혼식에 최다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준호 이하정 커플은 지난해 11월 말 경 MBC '6시 뉴스매거진-이하정이 만난 사람'에 정준호가 출연해 인연이 시작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정준호의 절친 신현준과 탁재훈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례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