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청자투어 급출격 “0세~100세 나이별 1명 뽑는다”

'1박2일' 최대 이벤트인 시청자투어가 드디어 예고됐다.

4월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간판코너 '1박2일'에선 예고편을 통해 시청자 투어 3편을 갑작스레 예고했다.

시청자투어는 말이 필요없는 '1박2일' 최대 이벤트. 더욱이 현재까지 시청자투어 3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던 터라 이번 예고는 그야말로 파격에 가까웠다.

나영석PD는 방송 직후 뉴스엔과 가진 전화통화를 통해 "0세부터 100세까지 각 나이 별로 1명씩 뽑을 계획"이라며 기존 단체 참가와는 달라진 포맷을 공개했다.

이어 "대한민국 전세대를 아우르며 평범한 대한민국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며 "몰리는 나이대도 있겠지만 공평하게 전 세대를 아우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개인신청을 받게된 까닭에 대해선 "단체에 속하지 않은 시청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더 많은 시청자들의 참가를 받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신청을 받게되면 이를 선별하는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며 "올 여름께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1박2일' 시청자투어 3편은 예전과 달리 개인신청을 받는다. 기존 단체별 신청을 받았던 것과 달리 개인별 신청을 받으면서 '1박2일' 시청자투어 신청자는 더욱 더 폭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박2일' 시청자투어는 1,2회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으며 숱한 일반인 스타들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