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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무도파 vs 빅뱅파, 알고 보니 가위·바위·보 전쟁



[OSEN=이혜진 기자] MBC '무한도전' 빅뱅 특집 '갱스 오브 서울’이 베일을 벗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선 무한도전 멤버들과 빅뱅이 서울 일대를 주름 잡는 ‘조직’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줬다.

이날 빅뱅은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레스토랑에 모여 앉아 갱스터 무비의 주인공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면 ‘무도’ 멤버들은 트로트가 흐르는 사무실에서 자장면을 시켜 먹는, 한국적 정서가 물씬 풍기는 ‘조직’으로 분해 상반된 분위기를 보였다.

멤버 수를 맞추기 위해 정준하가 빅뱅의 멤버로 편입됐고, 정준하가 빠진 ‘무도파’는 공개 투표로 유재석을 보스로 추대했다. 정준하가 가세한 ‘빅뱅파’는 손가락 물기에서 가장 오래 버틴 탑이 보스가 됐다.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자신의 보스를 지키는 동시에 상대 조직의 보스를 죽여야 하는 미션을 전달받은 두 조직은 각자 가위, 바위, 보 중 원하는 무기 하나를 선택했다.

무도파가 바위, 보만을 골른데 반해 빅뱅파는 가위, 바위, 보를 고루 선택해 우세한 입지에 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