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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온주완, 비-윤계상과 당뇨병 아주머니 구한 사연


[민경자 기자] 배우 온주완이 비와 윤계상과 함께 당뇨병에 걸린 아주머니를 구한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온주완은 비와 윤계상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갓길에서 발작을 일으키는 아주머니를 발견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액션영화 배우들은 기본적인 응급 처치를 배워 그들은 아주머니를 구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응급조치를 취했고 한다. 당시 아주머니는 당뇨에 걸린 상태였는데 술을 많이먹은 상태라 발작이 일어났던 것.

온주완은 "아주머니가 잠시 발작을 멈췄지만 또다신 발작을 일으키자 호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아주머니의 윗옷을 찢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아주머니의 남편이 왜 '왜 벗기냐'고 묻자 동시에 '이러다 사람 죽어요'라며 진지하게 말을 했었다"고 했다.

아주머니의 윗옷을 벗겼지만 그 안에는 꽉 조인 수영복까지 겹쳐저서 발작이 멈추지 않았다고.

당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지나가던 관광버스를 세워 초콜렛를 구해 아주머니 입에 넣어주어 간신히 발작을 멈추게 했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이런 영웅담을 윤계상이 말을 안했냐는 질문에 온주완은 "영웅담같아서 말을 안했던것, 제가 막내라 여기서 이야기 한다"라며 "녹화전에 윤계상 씨가 '내 얘기 하지마'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