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11일 트위터에 돌연 사과글을 올려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김제동의 발언이 도마에 올랐기 때문. 특히 가수 김연우에 대한 발언이 일부 시청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김제동은 “제가 잘못한 일들 쿨하게 사과합니다. 진심을 담아 의도하지 않았던 말들로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신다면 배우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쿨하게 용서해 주세요. 제가 아직 어려요 흑흑”이라고 했다. 물리학자 정재승이 그의 저서 ‘쿨하게 사과하라’를 들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지난주 ‘나가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가수들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개그맨들 간 가벼운 견제의 수준의 말들이 오갔다. 하지만 방송직후 경쟁자 가수들에 대한 디스를 내포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윤도현의 매니저인 김제동은 이날 방송에서 시종일관 윤도현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가 이소라의 록스타일 무대를 보고 “윤도현보다 나은 것 같다”고 하자, 김제동이 “죄송한데 그런 말씀은 하시지 말아 달라”고 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우 매니저인 고영욱이 가수평가에서 윤도현을 7위에 놓으며 “노래가 음색과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우스갯소리로 “그런 말씀하시지 말아 달라”고도 했다.
하지만 김제동이 윤도현에 대한 직접적 평가를 차단했던 것과는 상반되게 김연우를 평가한 것이 화근이었다. 김제동은 순위 발표를 앞두고 긴장한 김연우에 “(무대에서 내려온 지금이)감정 표현이 더 나은 것 같다”고 해 논란을 빚었다.
일부 누리꾼들이 “김연우는 감정 표현을 절제하며 담담하게 부르는 스타일인데, 표정으로 감정을 지적하나”고 비난했다.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시청자들이 있는 반면, “개그맨 입장에서 가수를 평가할 위치는 아니지 않나”는 의견도 나왔다.
아직 호명되지 않은 김연우가 “맘 비웠다. 꼴찌를 예상하고 있다”고 한 뒤 실제 6위로 발표됐을 때도 김제동의 발언이 눈길을 받았다.
박명수가 “이거 어떻게 된 거야”라며 놀라자 김제동이 “저기 죄송한데 6위 했는데 어떻게 됐나니요”라고 말한 것. 일각에서 “김제동이 은근히 김연우를 디스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이 논란을 두고 한 누리꾼은 “김연우가 두 번이나 6등 하니 팬들 심기가 안 좋았는데 그 참에 김제동 발언이 거슬렸나보다”고 일침을 가했다. “왜 김제동 발언만 유독 ‘나가수’에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 “일일이 반응하는 김제동도 참 예민한 사람”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김제동은 ‘나가수’ 재정비 전 방송에서 첫탈락한 김건모에 재도전 기회를 주자고 요청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당시 김제동은 논란이 가중되자 트위터에 큰절하는 사진을 올렸다.
김제동은 “제가 잘못한 일들 쿨하게 사과합니다. 진심을 담아 의도하지 않았던 말들로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신다면 배우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쿨하게 용서해 주세요. 제가 아직 어려요 흑흑”이라고 했다. 물리학자 정재승이 그의 저서 ‘쿨하게 사과하라’를 들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지난주 ‘나가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가수들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개그맨들 간 가벼운 견제의 수준의 말들이 오갔다. 하지만 방송직후 경쟁자 가수들에 대한 디스를 내포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윤도현의 매니저인 김제동은 이날 방송에서 시종일관 윤도현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가 이소라의 록스타일 무대를 보고 “윤도현보다 나은 것 같다”고 하자, 김제동이 “죄송한데 그런 말씀은 하시지 말아 달라”고 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우 매니저인 고영욱이 가수평가에서 윤도현을 7위에 놓으며 “노래가 음색과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우스갯소리로 “그런 말씀하시지 말아 달라”고도 했다.
하지만 김제동이 윤도현에 대한 직접적 평가를 차단했던 것과는 상반되게 김연우를 평가한 것이 화근이었다. 김제동은 순위 발표를 앞두고 긴장한 김연우에 “(무대에서 내려온 지금이)감정 표현이 더 나은 것 같다”고 해 논란을 빚었다.
일부 누리꾼들이 “김연우는 감정 표현을 절제하며 담담하게 부르는 스타일인데, 표정으로 감정을 지적하나”고 비난했다.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시청자들이 있는 반면, “개그맨 입장에서 가수를 평가할 위치는 아니지 않나”는 의견도 나왔다.
아직 호명되지 않은 김연우가 “맘 비웠다. 꼴찌를 예상하고 있다”고 한 뒤 실제 6위로 발표됐을 때도 김제동의 발언이 눈길을 받았다.
박명수가 “이거 어떻게 된 거야”라며 놀라자 김제동이 “저기 죄송한데 6위 했는데 어떻게 됐나니요”라고 말한 것. 일각에서 “김제동이 은근히 김연우를 디스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이 논란을 두고 한 누리꾼은 “김연우가 두 번이나 6등 하니 팬들 심기가 안 좋았는데 그 참에 김제동 발언이 거슬렸나보다”고 일침을 가했다. “왜 김제동 발언만 유독 ‘나가수’에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 “일일이 반응하는 김제동도 참 예민한 사람”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김제동은 ‘나가수’ 재정비 전 방송에서 첫탈락한 김건모에 재도전 기회를 주자고 요청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당시 김제동은 논란이 가중되자 트위터에 큰절하는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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