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범 인턴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방송 분량 늘리기 편집에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을 사고 있다.
5월15일 방송된 ‘나가수’에서는 7명의 도전자가 네티즌 추천 곡을 선정하는 과정과 자신에게 맞게 편곡하는 과정을 방송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2차 경연은 BMK가 부른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의 무대만이 방송에 나온 것.
또한 BMK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의 도전자들의 경연 모습이 짧게 편집되어 다음 편의 예고로 등장했다. 이어 예고편에 탈락자의 뒷모습이 공개되어 다음 탈락자가 김연우일 것이라는 추측과 반전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와 같은 ‘나가수’의 분량 늘리기 편집에 분노를 표출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의의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시청자들은 “시청률이 오른다고 초심을 잃었다”, “중간 평가에 인터뷰만 잔뜩”, “도를 넘어섰다”, “시청자를 기만하는 행위이다” 등의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과거 ‘나가수’의 탈락자 선정 방법에서 현재의 방법으로 바뀐 만큼 프로그램의 진행 방법에 대해서도 개선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지배적으로 나타났다. 단 한차례의 공연 후 탈락자를 선정하는 방법에서는 이와 같은 편집 방법은 시청자의 편의를 도왔지만 지금의 탈락자 선정 방법에는 적합하지 못하다는 것.
한편 이러한 분량 늘리기 편집에 대하여 “가수들에게도 연습할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옹호론을 펼치는 시청자들의 의견도 있었지만 지난 방송의 복습과 스포일러식 방송 편집에 대해서는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출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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