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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뮤비 제작비보다 비싼 '2억 의상' 화제



[OSEN=최나영 기자] 걸그룹 2NE1이 뮤직비디오 제작비보다 값나가는 의상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끈다.

2NE1이 신곡 '론리(Lonely)' 뮤직 비디오에서 입은 옷은 세계적인 브랜드 '발망' 제품.

이 제품은 1945년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 발망이 런칭한 브랜드로 2006 크리스토프 데카르넹을 디렉터로 영입하면서 지난 몇년간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핫 트렌드로 유명세를 떨치며 카니에 웨스트, 마돈나, 비욘세, 리하나 등의 뮤지션들이 즐겨입었다. 현재 모든 브랜드를 아울러 가장 높은 가격대의 하이앤드 브랜드.

하나의 예술 작품 과도 같은 디자인과 뛰어난 디테일이 돋보여 빅뱅과 2NE1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로도 꼽힌다.

관계자는 "워낙 고가인데다가 명품 중에서도 연예인 협찬은 거의 안해주는 브랜드이다. 간혹 시상식과 같은 특별한 무대에서 패셔어블한 배우들에게 협찬이 간혹 이뤄지지만 가수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몇년간 2NE1에게는 매우 호의적으로 협찬을 진행해줬다"라고 전했다.

이번 '론리' 뮤직비디오에서 2NE1이 입은 의상값은 총 2억여원. '론리' 뮤직비디오 비용은 총 1억 5천만원이 들었다. 의상이 뮤직비디오 제작비보다 비싼 셈이다.

그런가하면 얼마 전 멤버 박봄은 솔로곡 '돈트 크라이(Don'y cry)'에서 알렉산더 맥퀸의 유작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