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장우혁 “HOT시절 과묵 카리스마는 사투리 탓”

‘강심장’ 장우혁 “HOT시절 과묵 카리스마는 사투리 탓”

[뉴스엔 고경민 기자]

가수 장우혁이 H.O.T 시절 카리스마 넘치고 과묵했던 성격에 대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5년만에 예능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장우혁은 5월 17일 방송될 SBS '강심장'에서 "H.O.T 시절 과묵한 성격 때문에 카리스마 넘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원래 성격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사투리가 너무 심해 어쩔 수 없이 말을 아꼈던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대해 H.O.T 멤버였던 문희준은 "완벽하게 서울말로 연습한 말만 가끔 썼는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며 당시 장우혁의 어설펐던 서울말을 흉내내 웃음을 줬다.

이어 장우혁은 참았던 사투리가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와 당황했던 에피소드 등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백지영 외 카라사태 해결 이후 처음으로 다함께 뭉친 카라 다섯 멤버와 장우혁, 신봉선, 김지숙, 이정섭, 김정난 등이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