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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150명 채용 오늘 원서마감…접속자 폭주 `서버다운`

국내 30대 대기업이 올 하반기에 900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매출액 순위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하반기 채용전망’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그룹 중 삼성, 신세계 등을 제외한 80.0%(24개 그룹사)가 올 하반기 대졸 신규인력 채용계획을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채용 예상규모는 지난해보다 7.9%증가한 9024명으로 조사됐다.

LG그룹은 전자 등 일부 계열사를 제외한 부문에서 1000여 명의 대졸 신규인력을 뽑을 예정이며, 모집 일정은 계열사별로 다르다.

롯데그룹은 다음달 초에 신입사원을 지난해보다 200여명 늘어난 700~800명 모집하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다음달 초 300~350명(승무원 제외) 규모로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한화그룹도 600명 규모로 대졸 공채를 진행하며, 동부그룹은 다음달 8일까지 600여명의 규모로 대졸 신규인력을 모집할 계획이다.

CJ는 채용규모가 150여 명 정도로 오늘까지 지원서(http://recruit.cj.net)를 받는데 오후 1시 27분 현재 동시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됐다.

CJ그룹은 자산운용, 투자증권, 시스템즈, CJ GLS, 홈쇼핑, 케이블넷, CJ인터넷, CJ CGV, CJ미디어, CJ푸드빌, 제일제당, CJ NCITY 등에서 대졸자를 모집한다.

STX그룹은 650여명 대졸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으로 오는 2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