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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헤니, 이젠 작사가로 데뷔?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마이파더'(감독: 황동혁 / 주연: 김영철, 다니엘 헤니)의 음악작업에 다니엘 헤니가 작사가로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놀라움을 사고 있다.

영화 속 중요한 곡으로 사용된 ‘Diana’를 직접 불러 가수에 버금가는 노래실력을 보여준 그가 작사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남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이번에 알려진 노래는 ‘Wake it up’이라는 곡으로 제임스(다니엘 헤니)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게이브와 한 낮의 레이스를 펼치는 장면에 삽입됐다.

평소 팬들이 다니엘 헤니가 직접 쓴 글귀들을 현수막으로 만들어 선물 했었는데, 우연히 선물 속 글귀를 눈 여겨 본 '마이파더' 강호정 음악감독이 다니엘 헤니를 작사가로 추천한 것이다.

음악감독이 만든 신나는 멜로디에 절묘하게 어울리는 가사를 입힌 다니엘 헤니 작사의 ‘Wake it up’은 아쉽게도 OST에는 실리지 못했지만 영화 속 가장 신나는 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다니엘 헤니가 작사가로 참여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마이파더'는 친부모를 찾아 22년만에 고국에 온 제임스가 사형수인 아버지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안타까운 만남과 감춰진 사연을 그린 감동 실화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