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고백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영규 "아들잃고 은퇴 고민도…" 말못했던 속사정 고백 ◇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박영규. 중견배우 박영규가 5년 만에 컴백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감독 김상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영규는 "아들을 잃은 상심에 은퇴까지 고민했다"며 그간의 속앓이를 고백했다. 박영규는 "5년 전 외아들을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잃었다"며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아 매스컴 등 모든 것을 피하고 만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상을 등지고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며 모든 걸 체념한 채 연기와 동떨어진 삶을 살았다"는 그는 "얼마 전 이광기의 소식을 접하곤 그때 생각이 나 저도 모르게 울었다. 같은 아픔을 겪어보지 않으면 그 마음을 모른다"며 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