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녹화중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영규, 무릎팍도사 나와 눈물 '주룩주룩' 박영규 한 마디에 울음바다…'녹화중단' 해프닝 5년여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탤런트 박영규가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지난 16일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장에 모습을 드러낸 박영규는 지난 5년 간 공백기를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하며 그동안 꼭꼭 감춰왔던 아픈 경험을 토로했다. 배우 박영규 ⓒ 연합뉴스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지난 2004년 미국에서 살던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을 잃은 사람이 코미디 연기를 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다고 생각해 세상을 등지게 됐다"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MC 강호동도 눈물을 쏟아내 한참동안 녹화가 지연되기도 했다고. 2005년 KBS 드라마 '해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