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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버밍엄

박지성, 버밍엄전 최고 선수로 빛나다!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일 오전(한국시간) 새해 첫 출격이자 2007-2008시즌 두번째 출전무대였던 버밍엄시티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 날 경기에서 맨유는 테베스의 전반 25분 선제골로 버밍엄 시티에 1-0 승리를 거뒀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75분간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박지성에 대해 또다시 찬사를 쏟아냈다. 퍼거슨 감독은 " 오늘 최고의 선수는 박지성과 네만야 비디치였다 " 고 말하며 " 박지성이 9개월간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는데, 그에게서 매우 인상깊은 활약이 나왔다 "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박지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 아직 부족한 점들이 많다. 보여드리고 싶은 것들을 이끌어 내려고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 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퍼거슨 감독 .. 더보기
퍼거슨 감독 “박지성, 버밍엄전 활약 대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환상적인 힐킥으로 어시스트를 했다. 테베즈는 완벽히 컨트롤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정작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꼽은 최고의 수훈 선수는 9개월 여의 공백을 딛고 멋지게 선발 출장한 박지성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버밍엄시티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 박지성과 비디치가 오늘 경기에서 우리팀 최고의 선수였다 " 며 " 부상으로 9개월간 그라운드를 떠나있었던 박지성의 오늘 활약은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 고 극찬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크게 화려하지 않지만 박지성은 그라운드의 빈 공간을 파고들며 테베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동료 선수들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박지성의 플레이만 떼어놓고 놓고 보면 평범하지만 감독의 눈으로 전체를 살펴보면 박지성의 가치가 일반인들의 생각보다 높..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