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 북극곰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미가 버린 새끼 북극곰.. 동물원 불개입 방치 선언, 논란 새끼 북극곰의 운명에 절대 개입하지 않겠다는 독일 동물원의 사육 방침이 큰 논란을 유발하고 있다고 7일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논란은 독일 뉘른베르크 동물원에 살고 있는 두 마리의 암컷 북극곰 베라, 빌마와 그들이 몇 주전 낳은 새끼들을 둘러 싸고 일어났다. 뉘른베르크 동물원 측은 새끼 북극곰들의 운명을 사육사의 손에 맡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어미들이 새끼를 돌보지 않는 상황이 일어나더라도 사육사가 중간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이 동물원 측의 사육 방침이었던 것. 즉, 안락사 논란 이후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북극곰 ‘크누트’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것이 동물원 측의 공식 입장. 동물원 관계자는 “자연 상태에서 새끼들을 돌보지 않는 어미 북극곰들을 종종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