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훈련불참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희섭 '분노의 시위' 연봉협상 불만에 훈련 불참 분노의 시위다. KIA 최희섭이 15일부터 포항에서 김상현, 나지완, 안치홍 등과 함께 하기로 했던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구단은 개인 사정이라고 밝혔는데, 확인 결과 연봉협상에 대한 서운함 때문이었다. 최희섭은 14일 협상 때 5억원을 요구했고, 구단은 3억5000만원을 제시했다. 구단은 3억5000만원은 출발점이고, 약간의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 격차가 워낙 컸다. 그는 협상 직후 "쉽게는 넘어가지 않겠다"고 밝혀 파행을 예고했었다. 그에 대한 방법으로 15일 시작하는 훈련에 불참하기로 하고 황병일 수석코치에게 알렸다. 최희섭은 15일 훈련 불참과 관련해 "열심히 했고, 잘 했는데 연봉인상이 지난해 수준 회복이라는 데 대해 쉽게 납득할 수 없다"면서 "이번에는 끝까지 한번 가볼 생각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