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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 홍길동

쾌도 홍길동 , 독특한 퓨전패션 3가지… 전통+현대 믹스매치 눈길 KBS-TV 드라마 '쾌도 홍길동'이 독특한 콘셉트와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흔히 알고 있는 전통의상과 180도 다른 재해석. 예를 들어 기존 사극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헤어스타일과 썬글라스, 베레모 같은 소품이 등장하고 있다. 홍길동 역을 맡은 강지환은 조선시대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짧은 머리에 웨이브까지 넣었다. 이밖에도 롱 스트레이트 헤어스타일에 한복을 변형시킨 드레스를 입은 무희들, 베레모를 쓴 상궁까지 등장하고 있다. 전통의상과 현대물이 결합된 퓨전스타일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퓨전사극에도 정도는 있다. 전통의상을 과하게 믹스매치하면 거부감이 들 수 있기 때문. 드라마 '홍길동'의 미술 감독은 "매회 의상과 분위기를 잡아나갈.. 더보기
불한당 vs. 쾌도홍길동, 승자는? 새해 첫 드라마 승자는 누가 될까? KBS TV의 드라마 '쾌도 홍길동'과 SBS TV의 드라마 '불한당'가 정면으로 맞붙는다. 2일 밤 9시 55분 첫 방송을 동시에 내보내며 시청률 싸움을 시작한 것. '불한당'은 타고난 용모에 약간은 싸가지 없는 남자 권오준이 싱글맘 진달래를 만나 불한당이 아닌 본연의 모습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권오준 역에는 장혁이, 진달래 역할에는 이다해가 캐스팅됐다. 이들 모두 겉보기에는 밝고 명랑한 인물들이나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가슴 속 깊이 묻어뒀다는 공통점이 있다. '쾌도 홍길동'은 강지환, 성유리, 장근석이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 의적 홍길동을 현대적이고 현실적인 영웅의 모습으로 재해석한 코믹 사극이다. 특히 성유리가 분한 여자 무사 허이녹은 명문가에서 태어났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