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스탠포드 강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블로 "나보다 가족들 고통받아 마음 아파" 모교 스탠퍼드대서 아시안학생회 초청 강연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31)는 10일 오후 7시(현지시간) 모교인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아시안 이미지(Asian Images)'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지난해 학력위조 시비에 휘말린 것과 관련된 학생들의 질문에 자신보다는 가족들이 고통을 받아 마음이 아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에 따르면 타블로는 스탠퍼드대 '아시안아메리칸학생연합'(AASA)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강연에서 "가족들 가운데 직업을 잃은 경우도 있었으며, 특히 아내와 딸까지 어려움에 처하는 상황이 고통스러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타블로는 이어 "1년 만에 공식적인 자리에 나온 것"이라며 "그동안 집에만 있었다"고 근황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