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고스톱 치면 운좋아 별명이 도신”

여성그룹 씨야의 남규리가 어린시절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방영된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에 출연한 남규리가 어린시절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이 날 ‘부모님에게 매 맞아본 적 있다’는 주제로 토크열전을 펼치던 중 남규리가 “어릴 적 어머니에게 여러 종류로 맞아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친척들과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옥수수리 밭을 서리하러 갔다가 경찰서에서 벌을 선 적이 있다”면서 “화가 난 엄마는 세탁기의 호스로 벌을 줬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도신(賭神)’이라는 별명을 공개한 남규리는 “어릴 적에 부모님이 집을 비우면 친척 형제들과 고스톱을 쳤다”라며 “그때마다 패가 좋은 것만 걸리는 등 운이 좋아 ‘도신’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남규리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는 19일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