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소 악녀 하지화, 미니홈피도 점령당했다

'아찔한 소개팅 파이널'에 출연해 악녀로 이름을 떨친 하지화가 연일 화제에 오르며 미니홈피까지 점령당했다
　
　연예인 뺨 치는 얼굴과 늘씬한 몸매만으로도 관심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했던 하지화는 지난 8일 방영된 '아찔한 소개팅 파이널'에서 깜짝 놀랄 만한 언행으로 더욱 시선을 모았다.
　
　하지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하지화는 '아찔소 악녀'라는 검색어로 연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인기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상태다.
　
　지난 '아찔한 소개팅 파이널' D-14편에서 하지화가 킹카보다 더 큰 화제가 된 것은 같은 도전자들을 향한 하지화의 거침없는 언행 덕분이다. "딱 남자 없게 생겼다"라든지 "6시 이후에 밥을 먹느냐"와 같은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법한 말들을 던진 탓에 출연진들 모두 어안이 벙벙했던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킹카가 상대도전자를 탈락시키도록 유도하는가 하면 여우같은 행동으로 킹카의 마음을 사로잡은 하지화에 대해 네티즌들은 호기심 섞인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같은 행동에 대한 질타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발 빠른 네티즌들에 의해 미니홈피마저 점령당한 상황으로 9일까지만 해도 '아찔한 소개팅 파이널' 출연 당시의 사진을 올려놓았던 하지화는 단 하루만에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을 '당분간 사진은 일촌공개할게요'라고 바꿔놓았을 뿐 아니라 방명록도 닫아 놓은 상태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미 방문자수가 만여 명을 훌쩍 넘겨 유명연예인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아찔소' 악녀 하지화에 대한 반응은 '아찔한 소개팅 파이널'의 시청자 게시판을 넘어 하지화의 미니홈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반응도 각양각색이다.
　
　"별로 악녀처럼 안 보였다. 오히려 매력적이었다"는 반응부터 "얼굴이 예쁜만큼 성격도 예뻤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과 행동을 하는 모습이 딱 악녀였다. 배려라고는 전혀 없어 보였다"는 반응까지 하지화를 향한 극과 극의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 '아찔한 소개팅 파이널' D-14편의 킹카 김우진과 악녀 하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