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섭(29). 아직까지 조금 낯선 이름이다.
그런데 인기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의 OST 'My Love'를 부른 주인공이라고 하면 '아하' 하고 고개가 끄덕여진다. '난 안되겠니, 이 생에선~'으로 시작하는 노래다.
최근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한 이현섭은 2002년 '노바소닉'의 보컬리스트로 데뷔한 실력파 가수다. 이후 '발리에서 생긴 일'을 비롯, '러브홀릭' '나는 달린다' '내 인생의 스페셜' '해신' 등 인기드라마의 OST를 불렀다. 그러나 노래의 유명세에 비해 본인의 이름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처음엔 그냥 노래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내 이름이 너무 알려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좀 힘들었어요. 이번에 제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작년 10월에 준비해서 올 1월에 녹음을 마쳤는데 이제야 음반이 나오게 됐네요."
이현섭의 1집 앨범 '휘루(揮淚): 눈물을 뿌림'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가슴 아파도' 핑클의 '블루레인' KCM의 '마지막 은영이에게' 등을 작곡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인수가 제작을 총괄했다. 98년 군 제대 후 언더그라운드에서 록 음악을 했던 이현섭은 이번 앨범을 통해 발라드 가수로 변신했다.
타이틀롤 '사랑합니다'는 버즈의 '거짓말'을 작사한 작사가 김진아의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로 전주 부분부터 흘러나오는 어쿠스틱한 기타와 건반의 슬픈 멜로디가 감성을 자극한다.
신인수가 작곡한 '남자는 울지 않는다'와 일본인 작곡가 와타나베의 '질주', 영화 '화려한 휴가'의 영상과 함께 공개된 'SKY'도 꼭 들어봐야 할 트랙으로 꼽힌다.
"노바소닉 탈퇴 후 우울증에 자살충동까지..생활고에 대리운전도 해"
이현섭은 이번 앨범을 4년이나 준비했다. 노바소닉 활동 이후 방황한 시간이 너무 길었다. 자신이 참여한 노바소닉이 실패하면서 죄책감도 컸다.
"노바소닉의 실패는 저 때문이에요. 제가 부족했던 탓이죠. 노바소닉에서 나온 후 자살도 생각했고 우울증에도 걸렸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남대문에서 옷 장사도 하고 대리운전도 했어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죠. 이런 시기를 거쳤으니까 대중에게 더 호소력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해요."
힘들게 여기까지 온 이현섭은 부모님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꼭 가수로 성공해야 한다고 이를 악문다.
"부유하게 자라다가 고2 때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가 부도를 맞으셨어요. 형편이 너무 어려워졌는데도 부모님은 음악을 하겠다는 저를 말리지 않으셨죠. 남동생은 벌써 직장에 다니면서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는데 아직까지 전 장남으로서 떳떳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어요."
힘든 시기를 겪고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이 나왔으니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음악이 아니었으면 벌써 폐인이 됐을 거에요. 그런 음악을 다시 하게 됐으니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죠. 쉬지 않고 음악을 하는 음악인이 될게요. 지켜봐 주세요."
그런데 인기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의 OST 'My Love'를 부른 주인공이라고 하면 '아하' 하고 고개가 끄덕여진다. '난 안되겠니, 이 생에선~'으로 시작하는 노래다.
최근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한 이현섭은 2002년 '노바소닉'의 보컬리스트로 데뷔한 실력파 가수다. 이후 '발리에서 생긴 일'을 비롯, '러브홀릭' '나는 달린다' '내 인생의 스페셜' '해신' 등 인기드라마의 OST를 불렀다. 그러나 노래의 유명세에 비해 본인의 이름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처음엔 그냥 노래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내 이름이 너무 알려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좀 힘들었어요. 이번에 제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작년 10월에 준비해서 올 1월에 녹음을 마쳤는데 이제야 음반이 나오게 됐네요."
이현섭의 1집 앨범 '휘루(揮淚): 눈물을 뿌림'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가슴 아파도' 핑클의 '블루레인' KCM의 '마지막 은영이에게' 등을 작곡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인수가 제작을 총괄했다. 98년 군 제대 후 언더그라운드에서 록 음악을 했던 이현섭은 이번 앨범을 통해 발라드 가수로 변신했다.
타이틀롤 '사랑합니다'는 버즈의 '거짓말'을 작사한 작사가 김진아의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로 전주 부분부터 흘러나오는 어쿠스틱한 기타와 건반의 슬픈 멜로디가 감성을 자극한다.
신인수가 작곡한 '남자는 울지 않는다'와 일본인 작곡가 와타나베의 '질주', 영화 '화려한 휴가'의 영상과 함께 공개된 'SKY'도 꼭 들어봐야 할 트랙으로 꼽힌다.
"노바소닉 탈퇴 후 우울증에 자살충동까지..생활고에 대리운전도 해"
이현섭은 이번 앨범을 4년이나 준비했다. 노바소닉 활동 이후 방황한 시간이 너무 길었다. 자신이 참여한 노바소닉이 실패하면서 죄책감도 컸다.
"노바소닉의 실패는 저 때문이에요. 제가 부족했던 탓이죠. 노바소닉에서 나온 후 자살도 생각했고 우울증에도 걸렸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남대문에서 옷 장사도 하고 대리운전도 했어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죠. 이런 시기를 거쳤으니까 대중에게 더 호소력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해요."
힘들게 여기까지 온 이현섭은 부모님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꼭 가수로 성공해야 한다고 이를 악문다.
"부유하게 자라다가 고2 때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가 부도를 맞으셨어요. 형편이 너무 어려워졌는데도 부모님은 음악을 하겠다는 저를 말리지 않으셨죠. 남동생은 벌써 직장에 다니면서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는데 아직까지 전 장남으로서 떳떳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어요."
힘든 시기를 겪고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이 나왔으니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음악이 아니었으면 벌써 폐인이 됐을 거에요. 그런 음악을 다시 하게 됐으니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죠. 쉬지 않고 음악을 하는 음악인이 될게요.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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