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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동생에 비하면 난 미운오리새끼였다

배우 김정은이 방송을 통해 여동생 자랑을 하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배우 문소리와 출연한 김정은은 함께 영화작업을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와 개인적인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놨다.


김정은은 이 날 "어릴 때 별명은 '하얀 꽃 돼지'"라며 "엄마는 미스코리아 경북 진, 이모가 미스코리아 진으로 외모가 출중한 집안인데 아무래도 아빠의 유전자 때문에 둥글둥글하게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MC 탁재훈이 "원래 그냥 '돼지'인데 본인이 위조한 것 아니냐"고 농담 식으로 묻자, 김정은은 "어릴 때 많이 못생겼다"면서 "대신 동생은 나와 달리 너무 예쁘고 착하다"며 동생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드라마 '연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서진과 열애 중인 김정은은 드라마 촬영 당시에는 사귈 생각이 없었다며 촬영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문소리와 김정은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오는 10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