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침없이 핫이슈!

故김영임의 사망소식에 누리꾼들 “이애정 생각나네”

지난 12월 7일 죽음을 맞은 탤런트 김영임의 사망소식이 뒤늦게 보도되며 누리꾼들은 그녀와 닮은 꼴, 배우 이애정을 떠올렸다.

작년 9월 뇌종양으로 사망한 이애정양은 19세의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눈시울을 붉게 했다. 특히 故김영임과 故이애정은 젊은 나이에 사망했을 뿐 아니라 투병기간 동안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아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故 이애정은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한채영 아역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었다. 이애정은 한양대 연극 영화과에 입학해 최근까지 드라마 '주몽'에 출연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각광받았고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꺼렸다는 점에서 김영임의 모습과 매우 닮아 있었다.

김영임을 추모하기 위해 김영임의 미니홈피를 찾던 누리꾼들은 “젊은 배우들이 자신의 역량을 다 피워보지 못하고 죽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잊혀졌던 배우, 이애정을 떠올렸다. 죽음을 앞둔 순간까지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두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에 한동안 누리꾼들의 추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