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황인혜 기자] 여고생들이 자신들과 등교를 꺼린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끌고 다니며 폭행과 변기물을 떠 마시게 하는등의 가혹행위를 저질러 구속되는 충굑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동급생에서 변기물을 먹이는 등의 엽기행각을 벌인 여고생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은 3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고등학교 1학년 박 모양과 신 모양을 구속하고 또 다른 박 모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저녁 고등학교 1학년인 김 모양이 3명의 여고생에게 끌려다니며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한 것. 박 모양 등 3명은 김양을 도봉구와 성동구의 인적이 드문 상가 화장실로 5시간 가까이 끌고 다니며 폭행을 가했다.
또한 변기물을 손으로 떠마시면 안 때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김 모양의 모습을 자신들의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폭행의 이유는 자신들과 등교하기를 꺼리고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다. 이 여고생들은 바로 전날 한 노래방 근처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여중생 박모양을 화장실로 끌고 가 1시간 반가량 폭행한 뒤 현금 6만원을 갈취했다.
자신들의 휴대폰 동영상을 제시하자 순순히 범행을 시인했지만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는 등 결국 두 명을 구속하고 한 명을 불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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