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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찬가에 엉덩이춤까지 대박 스타 예고 중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박태환과 김연아에이은 스포츠 빅스타로 급성장할 것에 대해서 의심하는 사람이 없다.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이효정과 조를 이뤄 한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이용대는, 그가 금메달을 따는 순간 카메라에 윙크 세레모니를 했을 때부터 이미 스포테인먼트 스타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스포테인먼트 스타란 박태환이나 김연아처럼 스포츠 스타이면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연예인 이상의 인기를 누리는 이들을 말하는 것.

게다가 최근 일부 누리꾼들이 인터넷 공간에 이른바 '이용대 찬가'라는 노래를 만들어 유포시키는가 하면, 22일 방송될 SBS TV '베이징투데이'에서 소개될 '이용대 엉덩이춤'은 벌써부터 누리꾼들의 핵심 관심사가 되고 있다.

180cm의 훤칠한 키에 탤런트 뺨치는 준수한 외모, 게다가 적당한 쇼맨십까지 지니고 있는 이용대의 인기는 국내 배드민턴 열기로도 반영이 된다. 오히려 박태환의 수영이나 김연아의 피겨 스케이팅 보다 일상 생활에서 접하기 더 쉬운 것이 배드민턴이다 보니 더욱 그렇다.

이미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서로 앞다퉈 배드민턴 라켓과 셔틀콕 사기에 혈안이 돼 있고, 동네 약수터나 공터, 그리고 공원 등지에는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배드민턴 열기에 빠져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스포츠계에서는 "이용대에 대한 운동 외적인 관심도 나쁠 것은 없지만 아직 나이 어린 선수라 자칫 불필요한 심리가 들어가지 않도록 관게자는 물론 국민 모두가 신경을 써 다음 런던 올림픽까지도 이용대 선수가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당부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