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명태자' 이종원이 KBS 2TV '바람의 나라'에서 하차한다.
이종원은 수목극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사극 '바람의 나라'에서 주인공 무휼(송일국 분)의 형이자 고구려의 태자인 해명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런 이종원이 10월1일 방송되는 7부를 마지막으로 '바람의 나라'를 떠난다. 이종원이 연기하는 해명태자가 고국인 고구려와 아버지 유리왕을 위해 대신 비장한 죽음을 선택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바람의 나라' 한 관계자는 23일 "해명태자의 죽음 장면은 이미 22일 촬영됐으며 그 비장함에 촬영에 나선 일부 스태프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이로써 이종원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바람의 나라'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종원은 그동안 신분이 숨겨진 동생을 위한 형의 따뜻한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강인한 한 국가의 태자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바람의 나라' 인기엔 이와 같은 이종원의 열연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한편 '바람의 나라'는 여주인공 연(최정원 분)이 본격 등장하면서 무휼과 로맨스가 시작돼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 유리왕과 무휼의 관계, 부여와 고구려의 갈등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거침없이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총각같은 류진 각별한 아내와 아들 사랑공개 (0) | 2008.09.24 |
---|---|
달콤살벌女 박예진 사자-치타 맹수와 포옹까지 성공 (0) | 2008.09.24 |
해태제과 미사랑 등 수입과자에서 멜라민 검출 (0) | 2008.09.24 |
이효리스킨십논란,'국민남매VS민망' 인기 홍역!! (0) | 2008.09.24 |
예비엄마' 김희선, 2세 초음파 사진 "우리 인생의 잭팟!!" (0) | 2008.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