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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같은 류진 각별한 아내와 아들 사랑공개

[뉴스엔 송윤세 기자]
배우 류진(본명 임유진)이 7살 연하 아내와 한살배기 아들 찬형 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소라아빠 이종원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류진은 23일 방송된 SBS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아내 이혜선씨의 첫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풀스토리를 깜짝 공개했다.

7살 연하 스튜디어스 출신 아내와 7년 열애 끝에 2006년 결혼에 골인한 류진은 “단체미팅에서 지금의 아내를 처음 만났는데 예쁜 것보다 특이한 면에 끌렸다”며 “아내의 말하는 방식,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정말 독특해 매력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또 결혼한 지 1년 2개월 만에 얻은 아들 찬형 군에 대해선 “다른 사람들이 안으면 울다가 제가 안아 울음을 그친 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아빠라는 걸 실감했다”고 말하며 아빠가 된 후 달라진 세상에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한편 류진은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종방연 자리에서 드라마 속 명장면을 꼽아 달라는 취재진의 요구에 “방송 후 논란이 됐던 신은경씨와의 민망한 러브신”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평균시청률 30%가 넘는 시청률로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는 28일 66회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