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개그우먼 이영자씨는 통곡하며 스스로 목을 조르며 “언니를 따라 죽겠다”며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다. 동생 진영씨는 영정 사진을 가슴에 꼭 끌어안은 채 장례식장에 도착, 아무 말 없이 눈물만 흘렸다. 최진실 씨의 어머니는 연방 “아이고 내 딸, 내 딸 어떡해…”를 외치며 통곡했다.
지난달 사망한 안재환씨의 부인 정선희씨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대성통곡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앞서 잠원동 현장에는 탤런트 신애씨가 제일 먼저 찾아와 오열하며 통곡했다.
2004년 최씨와 이혼한 전 남편 조성민씨는 잠원동 현장을 거쳐 어두운 표정으로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어 장미빛인생에서 호흡을 맞춘 탤런트 손현주씨 등 많은 연예인들이 빈소를 찾아 최씨의 죽음을 애도했다.
탤런트 최화정씨는 이날 낮 12시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진 걸 보며 얼마나 맺힌 게 많을까 싶어 숨쉬기가 힘들고 할 말이 없다.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쉬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최화정씨는 그러면서도 라디오 방송을 강행해 눈길을 끌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상주는 진영씨가 맡았으며 장례는 3일장(4일 발인)으로 결정됐다.
'거침없이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화정강행, 최진실 사망소식에 눈물젖은 라디오 진행 (0) | 2008.10.03 |
---|---|
티맥스김준, ‘꽃보다 남자’ 송우빈으로 연기 입문 (0) | 2008.10.03 |
최진실사망, 정확한 판정 위해 부검도 실시 (0) | 2008.10.03 |
양육권 잃고 슬퍼하는 샤론 스톤 (0) | 2008.09.27 |
안젤리나 졸리의 관절 인형이야 사람이야? 정말 닮았어 (0) | 2008.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