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김준, ‘꽃보다 남자’ 송우빈으로 연기 입문

티맥스 김준(본명 김형준)이 한국판 '꽃보다 남자'의 송우빈(원작 아키라)역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한국판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연출 전기상)를 제작하는 (주)그룹 에이트 측은 2일 한국판 F4 캐스팅 확정안을 발표했다.

오는 12월 말부터 KBS 2TV를 통해 24부작으로 방송되는 '꽃보다 남자'의 남자주인공으로 이민호, SS501 김현중, 김범, T-MAX 김준 등 네명의 꽃미남 청춘스타가 낙점됐다.

특히 김준은 국내보다 일본 연예관계자에게 먼저 이름을 알린 그룹 티맥스(T-Max)의 멤버로, F4 멤버들에게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송우빈(원작 아키라)' 역을 맡게 됐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구준표(원작 츠카사)' 역을 맡고,  SS501의 리더 김현중은 로맨틱한 4차원 미소년 '윤지후(원작 루이)' 역을, 김범은 소이정(원작 소지로) 역을 맡았다.

한편, 한국판 '꽃보다 남자'는 캐스트를 마친 10월 중순부터 해외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Mnet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