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예비신부에게 야구장에서 눈물의 프로포즈

결혼을 앞둔 배우 정태우가 야구장에서 5월의 신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 정태우가 시구자로 그의 예비신부 정민희씨가 시타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후 5회 말 클리닝 타임 때 정태우는 다시 그라운드에 등장했고 외야 전광판에는 정태우가 신부에게 전하는 프로포즈가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이 끝난 후 정태우는 예비신부 앞에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건네며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감동한 예비신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한편 정태우는 오는 5월8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 살 연하의 스튜어디스 정민희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문화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