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사랑비' 겨울버전 '사랑눈' 싱글 발매

지난 9월 화려하게 컴백한 김태우가 '사랑비'의 겨울버전 '사랑눈'을 발표해 화제다.

김태우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그동안 '사랑비'를 사랑해준 많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새로운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사랑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김태우가 선보이는 '사랑눈'은 성탄절과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분위기로 재 편곡된 곡이다. '사랑비'를 작곡한 이현승 프로듀서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사랑눈'은 '사랑비'와는 또 다른 멜로디로 팬들의 가슴을 파고들 예정.

사랑비가 팝(POP)과 록(ROCK)적인 성향을 보였다면 '사랑눈'은 감성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겨울 느낌의 일렉트릭 피아노 소스들이 한층 더 곡을 포근하게 한다.

또한 마지막에 울려 퍼지는 합창은 프로듀서 김형석 사단의 케이노트 수강생 50여 명이 직접 모여 김태우와 함께 부른 것으로 멋진 하모니를 이뤘다는 평이다.

김태우 측 관계자는 "중간중간에서 보여지는 코드 진행과 브릿지 이후 울려 퍼지는 캐롤 라인의 절묘한 조화는 창 밖에 눈이 내릴 것 같은 상상을 해보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태우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T-Virus Show' 단독 공연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