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박진영과의 불화설에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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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박미라 인턴기자】비(본명 정지훈)의 JYP 독립 이후 끊임없이 제기돼왔던 박진영과의 불화설에 대해 비가 '사실무근'이라며 한마디로 일축했다.

가수 비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박진영과의 불화설과 관련한 질문에 "진영이 형이랑 사이가 나쁠 이유가 없다"며 "진영이 형은 나에게 인생의 조력자이고 친형과 다름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간 많은 것들을 진영이 형한테 배워왔고 느낀것이 많았다. 나와 김태우형, 진영이 형과의 관계는 특별하다"라며 "진영이 형과 태우형과의 관계는 '나중에 나이들면 낚시도 가고 애도 서로 봐주자'고 이야기 했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라고 이야기해 그간의 불화설을 반박했다.

또 비는 프로듀서에서 가수로 2년만에 컴백한 박진영에게 "늘 기대를 많이한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정말 축하한다. 그 안에는 여러가지 매력이 숨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즉석에서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비는 헐리우드에서 2번째로 출연한 영화 <닌자 어쌔신>이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10위를 달성해 월드스타로서 자리매김 했다.